
“ Xpert를 통해 여러 매체의 데이터를 취합하고 정리하는데 쓰던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었어요.
필요한 데이터가 안정적으로 준비되니 의사결정과 소재 운영 속도도 빨라졌고,
실제로 ROAS도 최소 20% 이상 개선됐다고 체감합니다.
이제는 데이터를 ‘어떻게 가져올지보다 ‘이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어요.
이런 데이터 기반이 앞으로 AI와 자동화를 확장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바디럽·모도리 등 다양한 브랜드를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지난 8년간 SNS를 중심으로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전개해왔습니다. 자사몰 매출과 광고 성과가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퍼포먼스 마케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두고 데이터 기반의 운영 방식을 꾸준히 고도화해왔죠.

오랜 시간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을 주요 경쟁력으로 키워온 블랭크코퍼레이션이 최근 가장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는 AX(AI Transformation)입니다. AI를 활용해 반복 업무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를 더 빠르게 분석하고 실제 의사결정에 연결하며 마케팅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데 관심을 두고 있는데요. 블랭크코퍼레이션의 퍼포먼스 마케팅팀 강유정 팀장은 그 출발점으로 ‘데이터’를 꼽습니다.
ROAS 20% 개선을 넘어, AX를 위한 데이터 기반까지. 블랭크코퍼레이션은 LEVER Xpert를 통해 퍼포먼스 마케팅의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요?
강유정 팀장에게 Xpert 도입 전후의 변화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AX를 확장해가는 과정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ㅤ“ 블랭크코퍼레이션의 성장 동력, 퍼포먼스 마케팅 ”ㅤ

Q.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와 블랭크코퍼레이션에서 맡고 계신 역할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블랭크코퍼레이션 커머스 CIC 사업부 퍼포먼스 마케팅팀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강유정입니다. 현재 바디럽, 모도리 등 여러 브랜드의 퍼포먼스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고, 저와 함께 일하는 퍼포먼스 마케팅팀은 퍼포먼스 마케터와 광고 소재를 제작하는 영상 PD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 수립부터 광고 운영과 성과 분석, 소재 기획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함께 담당하고 있어요.
Q.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마케팅에서 퍼포먼스 마케팅은 어느 정도로 중요한가요?
저희는 지난 8년 정도 SNS 마케팅을 중심으로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해왔고, 자사몰을 랜딩으로 하는 광고 비중도 높은 편이라 퍼포먼스 마케팅이 실제 매출과 굉장히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제품이 많은 만큼, 각 제품의 USP를 어떻게 발굴하고 어떤 소구점으로 고객에게 전달할지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결국 광고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매체를 운영하는 것을 넘어, 제품을 깊이 이해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떤 메시지와 전략이 효과적인지 계속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퍼포먼스 마케팅은 저희에게 단순한 광고 운영 기능이라기보다, 실제 매출과 성장을 만들어가는 핵심적인 마케팅 영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그런 블랭크코퍼레이션이 최근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흐름은 무엇인가요?
최근에는 아무래도 AX(AI Transformation)에 가장 관심이 많아요. AI가 업무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빠르게 커지고 있다 보니, AI를 실제 마케팅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중요하게 보는 건 단순히 AI 툴을 많이 사용하는 건 아니에요.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그만큼 마케터가 성과를 분석하고 다음 액션을 고민하거나 더 좋은 소재를 기획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AX를 통해 마케터가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것이 저희가 고민하고 있는 방향이에요.
ㅤ“ LEVER Xpert 도입부터 실제 활용까지 ”ㅤ
Q. 여러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중 Xpert를 도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퍼포먼스 마케팅을 운영하다 보면 여러 매체의 데이터를 꾸준히 수집하고 관리하는 데 생각보다 많은 리소스가 들어가요. 매체마다 API 방식도 다르고, 아예 API가 없는 곳도 있어서 자동화하기도 쉽지 않았고요. 제가 써본 다른 툴에서는 여러 매체의 로데이터를 한 번에 자동으로 모아서 관리하는 형태를 거의 보지 못했는데, Xpert에서는 그게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크게 와닿았어요. 당시 저희가 가장 해결하고 싶었던 부분이기도 했고요.
실제로 Xpert를 사용하기 전에는 거의 매주 월요일 오전마다 퍼포먼스 마케터들이 전주 데이터를 취합하고 정리하는 데 함께 투입됐는데, 도입 후에는 이런 부담이 많이 줄었습니다. 덕분에 데이터를 모으는 것보다 실제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데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어요. 무엇보다 필요한 데이터가 안정적으로 쌓이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자동화나 AI 활용까지 고민할 수 있는 기반도 갖춰진 거죠.
Q. 실제 업무 및 협업에서 Xpert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데일리로는 LEVER Xpert가 매일 오전 8시 전 전일 광고 데이터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해줘요. 출근할 때쯤이면 이미 필요한 데이터가 준비되어 있어서, 전날 매출과 광고 성과를 빠르게 확인하며 주요 지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해당 데이터는 앱스크립트를 활용해 Slack과도 연동해두었는데요. 브랜드별 전일 기준 채널·매체별 효율이 자동으로 정리돼 Slack으로 공유되도록 구성해, 누구나 주요 성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어요. 예전처럼 여러 매체의 데이터를 직접 취합하고 가공하는 데 시간을 쓰는 게 아니라, 이미 활용 가능한 형태로 준비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바로 다음 액션을 고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편합니다.

위클리로는 소재 업무에서 특히 많이 활용하고 있어요. 디자이너분들은 소재센터의 [소재 검색] 기능으로 필요한 광고 레퍼런스를 찾고, [소재 분석] 기능으로 본인이 제작한 소재의 실제 성과까지 직접 확인합니다. 어떤 소재에서 성과가 좋았는지, 어떤 유형이 상대적으로 아쉬웠는지를 직접 볼 수 있으니 다음 제작에도 자연스럽게 참고하게 되고요. 제작자별 성과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업무를 배분하는 방식도 달라졌어요. 단순히 업무량만 나누는 게 아니라, 특정 브랜드나 제품에서 강점을 보이는 제작자에게 관련 업무를 더 맡기는 식으로 실제 성과까지 함께 보고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터들도 소재 기획이나 주 1회 진행하는 인사이트 공유 시간에 소재센터를 활용하고 있어요. 레퍼런스를 탐색하고, 실제 성과를 확인한 뒤, 그 결과를 다음 소재 기획에 다시 반영하는 과정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특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데이터 활용 범위도 마케팅팀 밖으로 넓어졌습니다. 예전에는 MD분들이 광고비나 매출 변화를 확인하려면 퍼포먼스 마케터에게 직접 물어봐야 했지만, 지금은 대시보드에서 전체 광고비와 제품별 광고비를 직접 모니터링하고 있어요. 결국 예전에는 퍼포먼스 마케팅 데이터가 마케터들의 전유물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퍼포먼스 마케팅팀뿐 아니라 각 팀이 필요한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고 자기 업무에 활용하는 형태로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있는거죠.

ㅤ“ Xpert 도입 후, 성과와 일하는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ㅤ
Q. Xpert 도입 이후 실제 성과에서도 변화를 체감하셨나요?
저희가 체감하기로는 ROAS가 최소 20% 이상은 올라간 것 같습니다. 그 배경에는 크게 두 가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아요.

먼저 의사결정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담당자의 경험이나 정성적인 판단에 의존하는 비중이 컸다면, 지금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하는 비중이 훨씬 커졌어요. 덕분에 ROAS 기준이나 목표치를 설정하는 것도 이전보다 수월해졌고요.
또 하나는 소재 운영 속도예요. 예전보다 성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거의 매주 신규 소재 리스트를 뽑아 제작팀에 전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성과가 좋은 소재를 찾고 → 새로운 소재를 만들고 → 다시 성과를 확인 하는 사이클 자체가 빨라진 거죠. 제작 측면에서도 다양한 레퍼런스를 꾸준히 접할 수 있다 보니, 특히 신규 입사자분들이 성과가 좋은 소재의 패턴을 빠르게 익히는 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이런 데이터 기반의 운영 환경은 현재 퍼포먼스 마케팅을 100% 인하우스로 운영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내부에서 제품과 데이터를 더 깊게 이해하고, 그 결과를 빠르게 다음 액션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Q. 팀 내부의 업무 방식이나 리소스 배분도 달라졌나요?
예전에는 로데이터를 쌓고 정리하는 반복 업무를 주로 저연차 구성원들이 담당했어요. 그런데 이 부분은 Xpert를 사용하면서 거의 대체됐습니다. 이제는 그 시간에 소재 기획이나 성과 분석처럼 조금 더 깊이 있는 업무에 리소스를 쓸 수 있게 됐어요.
저는 자동화의 목적이 사람을 줄이는 데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원래 사람이 A부터 Z까지 직접 해야 했던 일 중 반복적인 앞단의 업무를 자동화하고, 그만큼 사람이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더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연차 구성원들이 단순 반복 업무에 머무르지 않고, 소재 기획이나 마케팅적인 고민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된 점이 좋았어요.
ㅤ“ Xpert를 기반으로 AX를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ㅤ
Q. AX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Xpert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AX를 확장할수록 오히려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관리하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AI를 활용하려고 할 때마다 여러 매체와 시스템을 저희가 직접 하나씩 연결하고 관리한다면,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일이 되잖아요.
Xpert에서는 여러 매체가 이미 연동되어 있고, 필요한 로데이터가 안정적으로 들어와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그래서 저희는 데이터를 어떻게 가져올지보다, 이 데이터를 가지고 무엇을 자동화하고 AI를 어디에 연결할지를 고민하는 데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특히 API나 계정 권한, 보안과 관련된 부분은 저희도 굉장히 신중하게 보고 있는데요. 직접 여러 시스템을 연결해서 관리하는 것보다 이미 연동과 관리가 되어 있는 Xpert 환경 안에서 데이터를 활용하는 편이 훨씬 안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 정합성이나 수정이 필요할 때 QA가 굉장히 빠르다는 것도 만족스러운 부분이에요. 결국 AI나 자동화를 확장하려면 기반 데이터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운영 지원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퍼포먼스 마케팅의 AX를 어떤 방향으로 더 확장해가고 싶으신가요?
저희는 앞으로도 새로운 제품과 시장을 계속 만들어가야 하는 회사라, 마케터가 제품과 산업을 깊게 이해하고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고민하는 시간이 굉장히 중요해요. 특히 기존 시장에 없던 제품일수록 참고할 수 있는 레퍼런스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직접 더 많이 공부하고 고민해야 하고요.
그런데 기본적인 데이터 관리나 반복적인 운영 업무에 계속 시간을 쓰다 보면 정작 이런 일을 고민할 여유가 없어지잖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Xpert를 비롯한 자동화 환경과 AI를 활용해 사람이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업무는 최대한 줄이고, 마케터는 새로운 제품과 시장을 이해하고 더 나은 전략과 기획을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결국 AX의 목적도 단순히 일을 줄이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사람이 더 잘해야 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Q. 마지막으로, Xpert 도입을 고민하는 퍼포먼스 마케터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요즘 AI나 AX에 집중하는 회사가 정말 많잖아요. 저는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그 전에 기본적인 데이터와 리소스가 먼저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Xpert가 함께 있으면 AI 활용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정리하는 데 계속 신경 쓰는 게 아니라 필요한 데이터가 이미 준비되어 있으니까, 그다음에는 “이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